출고 : 2020.12.16 15:40
| 수정 : 2020.12.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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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까맣게 변해버릴 만큼 위험한 향초 미세먼지?
이 새까만 게 미세먼지라고요?
마스크가 까맣게 변해버릴 만큼 위험한 향초 미세먼지?
한동안 SNS에서 화제가 됐던 이 사진 새까맣게 탄 것처럼 변한 하얀 마스크 이 마스크를 쓴 사람이 있던 곳은…
마스크가 까맣게 변해버릴 만큼 위험한 향초 미세먼지?
밀폐된 회의실! 회의실에 양초를 켜 놓은 채로 한 두시간 동안 있었더니 마스크가 까맣게 변했다는 겁니다.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마스크가 까맣게 변해버릴 만큼 위험한 향초 미세먼지?
“실제로 저렇게 본 적은 처음이지만 오랜 시간 틀어놨거나,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불완전 연소가 많이 일어났다면 불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 최천웅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마스크가 까맣게 변해버릴 만큼 위험한 향초 미세먼지?
공기청정기를 놓은 스튜디오에서 향초를 키고 실험을 해보니 불과 3분 만에 미세먼지 농도가 10배 이상 올라갔습니다.
마스크가 까맣게 변해버릴 만큼 위험한 향초 미세먼지?
그런데 향초는 실내 공기오염 원인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이 외에도 이불이나 옷을 갤 때 나오는 먼지, 반려동물의 털 등이 원인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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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이상으로 위험한 실내공기 오염 집에서 생활하는 것만으로 실내 공기가 오염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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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추운 날에도 하루에 세 번 정도 10분 이상 환기를 시켜서 공기를 자꾸 순환하게 해주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많이 낮아집니다.” - 최천웅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무엇보다 환기를 잘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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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죠.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는 필터 관리가 중요합니다. “필터가 수명 다하고 꽉 찼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사용한다면 거꾸로 미세먼지가 배출될 수 있습니다.” - 최천웅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또한 국내외 기관에서 인증된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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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실내 공기 관리에 각별히 더 신경 써야 할 때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