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없이 해병대 전역하기가 목표였는데…" 헬기사고 유족 오열

출고 : 2018.07.22 14:55 | 수정 : 2018.07.22 18:14
대한민국 뉴스의 기준, 중심을 지키는 저널리즘

"사고없이 해병대 전역하기가 목표였는데…" 헬기사고 유족 오열

22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마린온 헬기 사고 순직 장병 합동분향소에서 유족이 돌려받은 고 박재우 병장 수첩 유품. 수첩에 쓰인 글 가운데 '헬기 타보기'에는 체크가 돼 있고 '해병대 전역하기(사고없이)'라고 쓰인 글씨에는 체크가 돼 있지 않다.

"사고없이 해병대 전역하기가 목표였는데…" 헬기사고 유족 오열

22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마린온 헬기 사고 순직 장병 합동분향소에서 한 유족이 '우리 애를 살려내라'고 쓴 손 피켓을 들고 소리치고 있다.

"사고없이 해병대 전역하기가 목표였는데…" 헬기사고 유족 오열

22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마린온 헬기 사고 순직 장병 합동분향소에서 유품을 돌려받은 유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고없이 해병대 전역하기가 목표였는데…" 헬기사고 유족 오열

22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마린온 헬기 사고 순직 장병 합동분향소에서 해병대원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고없이 해병대 전역하기가 목표였는데…" 헬기사고 유족 오열

22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마린온 헬기 사고 순직 장병 합동분향소에서 유품을 돌려받은 유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고없이 해병대 전역하기가 목표였는데…" 헬기사고 유족 오열

"사고 없이 해병대 전역하는 게 목표라고 해놓고 이렇게 돌아오면 어쩌란 말이냐." 22일 오후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체육관에 마련된 해병대 마린온 헬기사고 합동분향소에는 유족들의 울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