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아픔의 역사 '헤이그 밀사'…이준 열사 순국 110주년

헤이그 시내에 있는 이준열사기념관. 110년 전 고종황제의 '헤이그 밀사'였던 이준 열사 일행이 머물렀고, 이 열사가 순국한 '드용(De Jong) 호텔'이 지난 1995년 8월 이준열사기념관으로 재개장했다.

네덜란드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이 '헤이그 밀사' 이준 열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14일 오후(현지시간) 헤이그 시내에 있는 이준열사기념관을 둘러본 뒤 문을 나서고 있다

'헤이그 밀사'로 파견됐다가 순국한 이준 열사의 110주년 추모식이 14일 오후(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이 열사의 묘적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윤영 주네덜란드 대사를 비롯해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영 주 네덜란드 대사가 14일 오후(현지시간) 헤이그에서 열린 '이준 열사 순국 110주년 추모식'에서 이 열사 동상에 참배하고 있다.

14일 오후(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헤이그 밀사' 이준 열사 순국 110주년 추모식에서 사단법인 이준아카데미의 이기항 원장이 이 열사의 생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