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출고 : 2017.06.21 20:01 | 수정 : 2017.06.22 10:28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목숨보다 소중한 그 이름, 엄마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불이야!!!” 불길이 삽시간에 번지면서 집 한 채를 통째로 삼켰습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안에 할머니 혼자 있어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애타는 울음 소리. 문득 고국에 계신 아픈 어머니가 생각났습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저 안에 계신 분이 만약 나의 어머니였다면?’ 갑자기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불 속으로 무작정 뛰어들어 할머니를 업고 나왔습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불 속으로 뛰어들어 할머니를 구한 니말씨. 지난 12일, 보건복지부는 그를 의상자로 선정하고 1,04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그런데 그 돈이 모두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니말씨가 불법체류자였기 때문입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니말씨는 2013년 9월, 유효기간 2년의 일반기술비자를 받고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낮에는 과수원, 밤에는 공장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한 달에 180만원 남짓한 돈을 벌었습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월급 180만원 가운데 150만원은 꼬박꼬박 스리랑카로 송금했습니다. 폐질환이 심한 아버지, 간암을 앓고 계신 어머니, 그리고 아내와 아직 어린 두 아이를 부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비자가 만료됐지만 부모님 치료비 때문에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불법체류자가 됐습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불법체류자인 니말씨는 정부에서 받은 약 1,000만원의 보상금 중 480만 원 정도를 벌금으로 내야 했습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1,400만원 가량의 치료비도 본인이 모두 부담해야 했습니다. 불법체류자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제가 돈을 벌어야 하는데…” 불 속에 뛰어들었다 폐가 손상된 탓에 당분간 일을 할 수 없게 된 니말씨.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건강보다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더 걱정합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어머니가 간암수술을 받았어요.” 니말씨의 어머니는 석 달 전,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니말씨가 송금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할머니가 불 속에 있는데 불법, 합법을 따지겠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어요.” 하지만 니말씨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다시 같은 상황으로 돌아가더라도 할머니를 구하러 뛰어들 것이라고 말합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자신의 어머니를 구하는 심정으로 한국의 할머니를 구한 니말씨. 이제는 우리가 니말씨와 니말씨의 어머니를 도우려고 합니다. #스브스뉴스

같은 상황이 와도 후회 없어…불 속으로 뛰어든 남자 여러분의 후원금은 니말씨와 니말씨 어머니의 치료비로 사용됩니다. 후원방법 : 나도펀딩 (nadofunding.sbs.co.kr) 후원계좌 : 신한은행 56-100589260037(예금주: SBS 나도펀딩) 문 의 : SBS 나도펀딩 (02-2011- 4323)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