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좀 더 신경써 봄∼

출고 : 2017.04.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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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좀 더 신경써 봄∼

봄이라 좀 더 신경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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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리포터 : 오 기자, 왜 시무룩해? 오 기자 : 왜 또 봄이야... 해 리포터 : 봄 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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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좀 더 신경써 봄∼

날씨는 따뜻해지고, 꽃도 피는데 아직 봄맞이 청소도 못했고 피부는 더 푸석푸석해지고 같이 놀러 갈 사람도 없고 (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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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좀 더 신경써 봄∼

해 리포터 : 어머, 얘가 왜 이럴까∼ (박수홍 어머니 ver.) 우울해 말고 같이 나가자∼ 참고 삼아 올 봄 쇼핑 트렌드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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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리포터 : 김난도 교수가 있는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 센터에서 내놓은 건데 2017 소비 트렌드는 새로운 방식의 합리적 프리미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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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기자 : 오옷! 나도 프리미엄!! 해 리포터 : 프리미엄이지만 그냥 비싼 게 아니라, 합리적 가격에 특별한 가치가 더해졌다는 게 ‘합리적 프리미엄’의 특징이래. 봄에 알면 더 좋은 합리적 프리미엄의 예를 소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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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건조한 봄. 올해는 미세먼지까지 더 심해지면서 피부 보호와 고보습 기능이 한층 강화된 프리미엄 마스크 팩이 주목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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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출시된 호일 마스크는 여러 모조품이 생길 만큼 인기야. 일명 ‘갈색병’ 에센스를 듬뿍 머금은 시트에 호일을 덮어 피부에 빨리 흡수된다고 해. 일반적인 팩에 고성능이 더해진 셈이지. 20∼30대에게 인기 아이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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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할 프리미엄 아이템은 매트리스 맞춤 케어렌탈 서비스야.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무렵엔 집 마다 대청소에, 이사로 분주하잖아. 그간 신경 못 쓴 매트리스도 돌아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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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는 세탁하기도, 햇볕에 널기도 어려워ㅠ 그래서 요즘엔 침대를 렌탈해서 정기적으로 전문 관리를 받는 서비스가 인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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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용한 매트리스는 내장재가 푹 꺼져서 몸에 안 맞고 불편해. 렌탈 매트리스를 이용하면 매트리스 상단 ‘탑퍼 ’를 새 것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처음처럼 탄탄한 매트리스에서 잘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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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종종 염증이 생겼는데 정기적으로 관리해주니 깨끗하게 오래 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 김유진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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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3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8만 5천여 명’ 벚꽃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여행계 신흥강자로 떠오른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눈여겨 볼만해. 쭉 뻗고 누울 수 있는 편안한 좌석에, 고속철도(KTX)보다 가격도 저렴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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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칸막이, 개인용 디스플레이와 이어폰도 있어. 일반적인 버스에 편안함이라는 가치를 더한 합리적 프리미엄의 예라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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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리포터 : 봄맞이 몸단장, 집 단장 계획이 있다면 올 봄은 ‘합리적 프리미엄’으로 더 만족스럽게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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