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태풍 때 고교 수업 강행…안전불감증 비판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울산 시내가 물에 잠긴 5일, 중구 태화동의 한 거리에서 주민들이 겨우 걸어서 안전한 곳으로 걸어가고 있다. (독자 김동욱씨 제공=연합뉴스)

5일 북상한 태풍 '차바'가 몰고 온 폭우에다 만조까지 겹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 일대 상가 도로가 물바다로 변했다. 이곳은 집중호우나 태풍 때 물에 잠기는 상습침수 지역으로 이번에도 배수펌프장이 제 역할을 못 하고 피해를 보자 주민들은 무성의한 행정에 분통을 터뜨렸다.

5일 북상한 태풍 '차바'가 몰고 온 폭우에다 만조까지 겹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 일대 상가 도로가 물바다로 변했다. 이곳은 집중호우나 태풍 때 물에 잠기는 상습침수 지역으로 이번에도 배수펌프장이 제 역할을 못 하고 피해를 보자 주민들은 무성의한 행정에 분통을 터뜨렸다.

5일 태풍 '차바'가 지나간 뒤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모습. 파도가 들이닥쳐 보도블럭 등이 다 깨져 있다. (이해진씨 제공=연합뉴스)

5일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도로가 제18호 태풍 '차바'(CHABA) 영향으로 방파제를 넘어온 바닷물에 잠겨 있다.

5일 제18호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부산 태종대 자갈마당 포장마차촌이 쑥대밭이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