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에 좋다" 샀다간 큰일…해외직구 식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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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수면 유도와 우울·불안 증세 개선 등의 효능을 내세운 해외 직접구매 식품에서 위해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 식품 30개 제품을 구매해 검사한 결과 19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와 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최근 불면과 우울·불안 개선을 위해 식이보충제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수면 유도와 우울감·불안 증세 개선을 내세운 30개 제품을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해 검사했습니다.

검사 결과 수면 유도 효능·효과를 표방한 11개 제품에서 처방이 필요한 전문·일반의약품 성분인 멜라토닌과 5-하이드록시트립토판 등의 표시가 확인됐습니다.

또한 우울감과 불안 증세 치료 효능을 내세운 8개 제품에서는 5-하이드록시트립토판과 엘-도파 등 의약품 성분을 비롯해 요힘빈, 바코파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드러났습니다.

식약처는 위해 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 보류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 차단과 판매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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