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고속도로 오가는 노인
60대 노인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따라 배회하다 경찰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16일 오후 6시 39분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75km 지점 중앙분리대 인근에서 한 노인이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지는 이 노인은 당시 횡설수설하며 고속도로 차로를 넘나들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노인 주변으로 차량 여러 대가 빠르게 지나가면서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배회하는 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뒤 신고 접수 9분 만에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노인은 고속도로 인근 자택에서 밖으로 나온 뒤 길을 잃고 배회하다 고속도로까지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구조된 노인을 보호 시설 측에 무사히 인계했으며 신속한 상황 판단으로 사고를 막아낸 다행스러운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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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전남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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