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선관위 관계자 3명 참고인 조사…'외유성 출장'도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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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수본, 선관위 관계자 12명 압수수색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오늘(1일)부터 강남구 선관위 관계자 1명, 서초구 선관위 관계자 2명을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합수본은 투표소 현장의 용지 부족 상황을 보고받은 선관위 관계자들이 어떤 경로로 내부에 보고하고 관련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합수본은 지난달 24일 선관위 관계자 12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고, 이후 이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면서 선거 당일 보고 경로와 대응 내용 등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의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한 수사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노 전 위원장은 재임 당시 세 차례에 걸쳐 배우자와 독일과 스웨덴 등 국외 출장을 다녀왔는데, 동행 사실이 선관위 사후 보고서에는 기재되지 않아 횡령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합수본은 어제(30일) 해당 의혹 고발인을 불러 관련 내용을 파악했고, 내일(2일)은 같은 혐의로 고발장을 낸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 관계자도 소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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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의 추가 인력 충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선관위 내부 운영 과정 전반에 대한 수사 필요성을 국무회의에서 언급하면서, 현재 30여 명가량인 합수본 인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낸 바 있습니다.

우선, 경찰 수사 인력 5명이 이날 합수본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합수본은 검사와 검찰수사관 추가 파견과 관련해 법무부, 대검찰청과 논의하고 있고, 경찰도 내부 공모를 내고 추가 파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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