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승현이 다낭 아시아 영화제(DANAFF IV)에 2년 연속 참석해 영화제를 빛냈다.
지난 28일 개막한 제4회 다낭 아시아 영화제는 아시아 영화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조명하는 국제 영화제로,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이 참석하는 행사이다.
지승현은 지난해 처음 영화제를 찾았던 데 이어, 올해는 '청어'와 '베란다' 두 편이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베트남 현지 관객들과 다시 만나게 됐다.
영화제 첫날 지승현은 영화 '청어' 팀들과 함께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으며 영화제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아시아 경쟁 부문(ASIAN IN-COMPETITION FILMS)에 초청된 영화 '청어'의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났으며,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청어'는 한국,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4개국이 합작한 장편 영화로, 목소리를 잃은 우유 배달 여성과 폭력적인 과거를 지닌 떠돌이 남자의 만남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승현은 극 중 '광수'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선과 절제된 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청어'는 제30회 홍콩 국제 필름·TV 마켓(FILMART)에서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처음 공개되어 국내 개봉 전부터 해외 영화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7월 18일 개막하는 제9회 말레이시아 국제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돼 해외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며, 영화 '베란다'는 현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사진제공 = SM C&C>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