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신규 감염인, 작년까지 3년째 감소…생존자는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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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V 검사

국내 방역당국에 신고된 HIV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신규 감염인이 작년까지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신고된 HIV 감염인은 927명으로, 1년 전 975명보다 4.9% 감소했습니다.

작년에 신고된 신규 감염인은 내국인이 659명, 외국인이 268명이었습니다.

신규 HIV 감염인 중 외국인의 비중은 전년 대비 2.2%포인트 커졌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가 822명, 여자가 105명이었습니다.

감염 경로를 묻는 말에 응답한 529명 중 그 경로를 성 접촉이라고 답한 이들이 524명으로, 99.1%였습니다.

성 접촉 감염 중 '동성 간 성 접촉'을 꼽은 이들은 328명으로 62.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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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에 걸렸다고 모두 후천성 면역결핍증을 뜻하는 에이즈 환자는 아닙니다.

에이즈는 HIV 감염에 따라 면역 세포가 파괴돼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서 각종 감염이 나타나는 환자를 칭한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은 2030년에는 2023년 대비 신규 감염인을 5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제2차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2024∼2028)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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