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가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530여 곳에 '응급실 열사병 진료 지침'을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침은 첫 번째 열사병 표준 진료 지침입니다.
이번 지침은 열사병 진단을 위한 초기 평가, 임상 양상 및 놓치기 쉬운 함정, 환자 소생을 위한 초기 대응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열사병을 진료할 때 '환자 냉각을 먼저, 이송·검사는 나중에'라는 행동 요령을 핵심으로 강조했습니다.
온열질환은 열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비교적 경증인 열부종부터 중증인 열사병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열사병에 걸리면 환자의 체온이 40도를 넘어가고, 중추신경계 기능 장애를 겪게 됩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응급실 온열질환 감시 체계로 신고된 환자는 2011년 443명에서 지난해 4,460명까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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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온열질환 때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267명에 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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