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접투자 3분기 연속 증가…대미 투자 4년 만에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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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월가

거주자의 해외직접투자가 3분기 연속 증가했습니다.

오늘(30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해외직접투자 통계를 보면 1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217억 4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6.2%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한 해외직접투자액은 작년 2분기에는 5.7% 감소했으나 같은 해 3분기에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세 분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업종별 투자 규모는 금융보험업 133억 8천만 달러, 제조업 34억 달러, 정보통신업 11억 9천만 달러, 과학기술서비스업 9억 1천만 달러 순이었습니다.

제조업 투자는 다소 줄었으나 금융보험업, 정보통신업, 과학기술서비스업 투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투자 규모는 북미 102억 6천만 달러, 유럽 51억 3천만 달러, 아시아 35억 달러, 중남미 23억 6천만 달러였습니다.

거주자의 해외직접투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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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대미직접투자액은 101억 5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07.6% 늘어난 수준이었습니다.

2022년 1분기에 282억 달러(+147.9%)를 기록한 후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재경부는 "2025년 하반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증시 호조에 따라 수익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분산투자 및 대체투자 목적의 해외금융투자가 확대된 결과"라고 1분기 해외직접투자를 분석했습니다.

당국은 대한민국에 주소·거소를 둔 개인과 주된 사무소를 둔 법인이 외국법인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지분 10% 이상의 주식을 취득하거나 10% 미만을 확보하더라도 임원파견, 기술 제공 등 계약, 해외 건설 수주 계약을 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투자를 하는 것을 해외직접투자로 집계합니다.

국내 기업이 외국 기업을 인수·합병(M&A)하거나 지분을 취득하는 것 등이 해외직접투자에 주로 해당하며 이른바 '서학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가 미국 주식을 소량 취득하는 것은 통상 해외직접투자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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