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12차 전력계획에 원전 내용 포함…건설기간 단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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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비서실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정부가 발표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전력 문제와 관련해 "(발표 예정인)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원전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해 향후 발표될 전기본에 원전 연장이나 신규 원전 건설 계획 등을 담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강 실장은 그러면서 "아시다시피 원전을 건설하는 데에는 보통 9년이나 10년이 걸리는데, 이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LNG나 수소, 모든 다양한 재생에너지에 대한 내용도 전기본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용수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용수 공급에 대해 그 정도도 확인하지 않고 발표할 정도로 실력이 없지는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강 실장은 "각종 댐의 여유 물량이 23만톤(t)이 있고, 과대 배분돼 미사용된 물량도 19만t이 있다"며 "이런 수원들을 다 묶으면 100만t 이상의 공급이 가능하다는 게 우리의 예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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