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0억 원대 규모 긴급 구호물자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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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중국 정부가 지진 피해를 본 베네수엘라에 1억 위안(약 227억 원) 규모의 긴급 무상 구호물자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9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현금 지원에 이어 1억위안 규모의 긴급 무상 구호물자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24일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1천450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는 3천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궈 대변인은 "구호물자는 지진 피해 복구와 재건에 사용될 것이며 가능한 한 빨리 베네수엘라에 수송될 예정"이라며 "중국은 앞으로도 베네수엘라의 피해 상황에 따라 중국 정부와 중국적십자회를 통해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궈 대변인은 이어 중국이 베네수엘라 측에 지진 피해 지역의 위성 영상을 제공해 구조와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에 진출한 중국 기업과 현지 화교 단체들도 자발적으로 건설장비와 의료물자를 지원하고 구조대를 꾸려 수색·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앞서 지난 26일 베네수엘라에 위로 전보를 보내 구호·복구에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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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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