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을 글로벌 톱3 도시로…대한민국 미래 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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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G3 서울 기획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을 글로벌 톱(TOP)3 도시로 도약시켜 대한민국의 미래 좌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G3 서울, 대한민국의 미래 좌표를 제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 서울의 미래를 설계할 'G3 서울 기획위원회'가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반도체 투자마저 정치 셈법에 휘둘리고, 중앙 정치가 계파 갈등과 과거에 매몰돼 국가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다"며 "미래를 설계해야 할 정치가 길을 잃고 오판할 때 서울이 새로운 희망의 좌표를 제시해야 한다. 오늘 출범한 기획위원회가 바로 그 이정표"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G3 서울'은 서울만 잘살자는 프로젝트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다음 좌표를 제시하는 프로젝트"라며 "서울의 일상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깨울 압도적인 실행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서울시민의 바람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창하지 않다"며 "'주거환경을 좋게 만들어달라', '출퇴근 시간 쾌적하게 해달라'와 같은 희망 사항으로 요약되고 조금 더 욕심부리면 '국제사회에서 자부심이 느껴지는 서울이 됐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발대식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좋은 의견 내주시고, 미처 빠진 부분이 있으면 잘 보충해주셔서 서울시가 밝은 미래로 가는데 탄탄한 계획이 세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허리 숙여 인사했습니다.

G3 서울 기획위원회는 서울을 글로벌 톱3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G3 서울플랜'을 수립하는 곳으로, 민선 9기 서울의 미래를 설계할 최상위 정책기획기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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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에는 약 100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합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별 분과와 시정 핵심 의제를 다루는 3개 특별분과 등 총 10개 분과 체계로 운영됩니다.

위원회는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분과별 프로젝트 과제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이후 다음 달 말 전체 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구체화 등을 거쳐 오는 9월 'G3 서울플랜'을 발표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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