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센느가 경주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지역 홍보 행보를 이어간다.
경주시는 29일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를 경주시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매력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에는 경주 출신 멤버 제나의 영향이 컸다. 제나는 최근 멤버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콘텐츠로 큰 화제를 모으며 '신라공주'라는 애칭을 얻었다. 고향 경주를 향한 애정과 친근한 매력이 대중의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 홍보대사 발탁으로도 이어졌다.
경주시는 "K-팝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젊은 세대와 해외 관광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대사가 필요했다. 경주 출신 제나가 속한 리센느는 지역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팀"이라면서 "젊고 참신한 매력을 가진 리센느가 경주의 역사문화와 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든든한 홍보대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센느는 최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미나미의 '갸루' 캐릭터와 제나의 경상도 사투리 콘텐츠가 연이어 화제를 모았고, 특히 미나미가 외친 "거제, 야호!"라는 유행어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밈(Meme)으로 확산됐다. 실제 거제시가 이를 활용한 홍보에 나서면서 리센느는 거제시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이후 수원시 홍보대사에 이어 이번 경주시 관광 홍보대사까지 맡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얼굴로 잇따라 발탁되고 있다.
이 같은 화제성은 음악으로도 이어졌다.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LOVE ATTACK'은 유튜브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했다.
한편 리센느는 오는 7월 8일 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프리티 걸)'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