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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1천만 원 성과급 요구" 카카오 노조…'업무 로그아웃'에 카카오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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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가 영업이익의 13%를 성과급으로 달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오늘 전일 연차 등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하루 동안 집단행동에 나섭니다.

카카오 노조는 오늘 조합원들이 전일 연차나 전일 오프를 사용하고 사내 업무 시스템에서도 로그아웃하는 방식의 '로그아웃데이'를 진행합니다 지난 10일 4시간 동안 진행된 반일 부분 파업에 이은 두 번째 쟁의행윕니다.

이번 집단행동 대상은 지난 1차와 마찬가지로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5개 법인입니다.

카카오 본사 노조 조합원은 약 2천500명이며, 업계에서는 계열사 조합원을 포함하면 참여 규모가 최대 3천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 노사는 성과급 보상체계를 둘러싼 단체협약 교섭이 지난 5월 결렬된 이후 약 두 달째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약 13∼14% 수준인 1천만 원 상당의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해당 요구가 회사 경영에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지난 1차 집단행동에서는 본사 기준 약 1천 명, 5개 법인 기준 약 1천500명이 참여했지만 서비스 장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서비스 운영 업무 상당 부분이 자동화돼 있어 당시 이용자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노조가 참여 규모 확대한 데다 하루 동안 업무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 운영에 영향이 생길지 관심이 쏠립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이용자 불편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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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은 노조와의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고객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취재: 정다은, 영상편집: 이의선, 디자인: 육도현,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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