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최고 스타 KIA 김도영 선수가 경기 전 애국가를 큰 소리로 따라 불러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시즌 23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전, 애국가를 처음부터 끝까지 힘차게 따라 부른 김도영은 방망이도 힘차게 휘둘렀습니다.
팀이 2대 0으로 앞선 6회 두산 선발 최승용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총알 같이 넘어가는 시즌 23호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KIA는 이어진 김호령의 3타점 2루타 등으로 6회에만 대거 7점을 냈고, 두산을 12대 1로 대파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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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삼성은 3위 KT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고 4연승을 달려 선두 LG를 2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1점 뒤진 6회 구자욱이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고, 6월 들어 홈런포가 침묵하던 42살 노장 최형우가 시즌 9호 투런 홈런을 날려 7대 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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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경기 연속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불펜과 타선 난조로 시즌 9승 달성에 실패했던 한화 류현진은, 어제(28일)도 SSG 타선을 6회까지 1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불펜진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3대 1로 앞선 8회 세 번째 투수 이상규가 SSG 김재환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류현진은 또 9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류현진의 승리가 날아간 직후인 9회초, 한화 페라자가 시즌 17호 결승 3점 홈런을 날려 팀의 3연승과 5할 승률 복귀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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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박건우와 이우성, 김휘집과 김형준의 홈런포로 키움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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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난타전 끝에 선두 LG를 제압했습니다.
홈런 선두 LG 오스틴이 시즌 24호 투런 아치를 그려냈지만, 고승민이 만루포를 비롯해 홀로 6타점을 쓸어 담으며 롯데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