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1위' KIA 올러, 30일 SSG전 등판 후 휴식…체력 관리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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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투수 올러가 4회에 투구하고 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가 30일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한 뒤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재정비 시간을 갖습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오늘(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올러는 원래 오늘 등판하는 날이었는데 이틀 더 쉬고 던지게 했다. 다음 주 30일 SSG를 상대로 나온 뒤 1군 엔트리에서 한 번 뺄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이 올러의 휴식을 결정한 배경에는 전반기 막판 체력 관리 때문입니다.

KIA는 지난 시즌 전반기 막판 반짝 2위까지 찍을 정도로 상위권 경쟁을 펼쳤지만 이후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전력이 급격히 흔들렸고 결국 정규시즌을 8위로 마쳤습니다.

올러 역시 지난해 6월 팔꿈치 염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이후 한 달 만에 복귀했습니다.

올러는 올 시즌 15경기에 나와 8승 5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입니다.

다승은 공동 1위, 평균자책점은 단독 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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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는 올 시즌 나눔 올스타 선발 투수 부문에 뽑혀 7월 11일 올스타전에서도 공을 던져야 합니다.

올스타전까지 선발로 나서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등판하면 체력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게 이 감독의 설명입니다.

이날 KIA 선발은 오른손 투수 김태형입니다.

KIA는 김태형을 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가는 6선발 자원으로 활용하며 마운드 과부하를 줄일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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