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서 또 상선 피격…유조선에 '불상 발사체' 날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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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해협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 피격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해군의 해사무역기구는 유조선 한 척이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불상 발사체'로부터 공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조선 승무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공격의 배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란은 지난 25일 페르시아만을 빠져나가려던 컨테이너선을 공격한 바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선박 공격에 대응해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기지 등을 공습했고, 이란도 중동 지역의 미군 시설에 대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당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국영 IRNA 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중동 지역에 있는 미국 테러 군대의 여러 거점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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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GC는 어느 지역이 공격 대상이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휴전 합의 이후 핵 프로그램과 제재 해제 등을 놓고 후속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최근 잇따른 군사 충돌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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