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고 버스를 들이받아 15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에선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60대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가 나 파손된 승합차 앞 좌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시민 2명이 운전자를 구출하기 위해 앞 좌석 문을 열어 차량 내부를 살핍니다.
어제(26일) 저녁 8시 10분쯤, 서울 서대문역 근처에서 흰색 승합차가 중앙 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정재우/사고 목격자 : 두둑 소리 나서 보니까 중앙 가드레일 있잖아요. 그거를 이렇게 스르르 넘어가면서 치다가 마주 오는 버스, 차선에 있는 버스랑 쾅 받고서….]
승합차 운전자 60대 여성은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고, 버스 운전자와 승객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약물 상태를 확인한 뒤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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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엔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2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약 한 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60대 남성 1명이 아파트 화단에서 추락한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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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반쯤 경북 안동의 한 상가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한 시간 만에 잡혔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화면제공 : 시청자 정재우·경북소방본부·부산소방본부·부산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