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 스웨덴 · 파라과이, 32강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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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콰도르가 독일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승점 4점을 확보해 32강 진출이 유력해졌습니다. 일본과 비긴 F조 3위 스웨덴과 D조 3위 파라과이도 모두 승점 4점을 기록하면서 32강 청신호를 켰는데, 한국은 승점 3점, 홍명보호의 32강행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는 에콰도르는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독일에게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7분 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앙굴로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절묘한 오른발 슛을 구석에 꽂아넣으며 에콰도르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날카로운 공격으로 독일의 골문을 위협하던 에콰도르는 후반 32분 끝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로드리게스가 헤더로 떨어뜨려 준 공을 플라타가 절묘하게 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2대 1 역전승을 거둔 E조 3위 에콰도르는 승점 4점을 확보해 32강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고, 퀴라소를 2대 0으로 꺾은 코트디부아르도 조 2위로 32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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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조 경기에서는 '우승 후보' 네덜란드가 튀니지에 3대 1 승리를 거두고 F조 1위를 확정했고, 스웨덴과 1대 1 무승부를 기록한 일본은 조 2위가 결정되면서 오는 30일 펼쳐지는 32강전에서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1승 1무 1패를 기록한 스웨덴은 F조 3위가 됐지만 승점 4점을 확보해 32강 진출이 유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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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조 2위 결정전인 호주와 파라과이의 맞대결은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무리되면서 호주가 2위, 파라과이가 3위에 자리했는데 3위 파라과이가 승점 4점을 획득하면서 역시 32강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승점 3점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홍명보호는 12개 조 3위 팀 중 6위로 밀려나 8위까지 주어지는 32강행 티켓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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