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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 물린 아이 구했는데 '가해자'?…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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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이 풀린 개에게 물린 초등학생을 구하려다 개를 다치게 한 시민이 견주로부터 수백만 원대 배상을 요구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함께 보시죠.

온라인에 올라온 사연이거든요.

글쓴이는 횡단보도 앞에서 목줄이 풀린 개가 초등학생의 다리를 물고 놓지 않은 상황을 목격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밝혔습니다.

여러 차례 발로 차서 개를 떼어내고 아이를 인근 병원까지 데려다줬다는 내용인데요.

이후에 견주로부터 연락을 받았대요.

폭행당한 반려견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죽었다면서 4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글쓴이는 공격당한 아이는 전혀 모르는 아이라며 순수하게 아이를 구하려고 나선 건데 오히려 가해자가 되는 것 같다고 걱정된다는 토로를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사람을 구한 행동인데 왜 배상을 해야 하느냐', '목줄 관리 책임은 견주에게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요. 

반면 일각에서는 '개가 죽을 정도면 제압이 너무 과했던 것 아니냐'는 의견도 함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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