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스 마두로
미국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63)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강진 피해를 입은 고국에 단결과 연대를 호소하는 옥중 메시지를 냈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CNN 방송에 따르면 뉴욕 구치소에 수감 중인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가 이날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오늘은 단 하나의 메시지뿐이다. 최대한의 단결, 최대한의 연대, 최대한의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게시글에서 "그 누구도 홀로 남겨두지 말고, 각 공동체가 아이들과 노인, 아픈 이웃을 돌봐야 한다"며 구조대와 의료진의 활동을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는 지금까지 수많은 시련을 겪어왔으며 이번에도 신념과 규율, 연대를 바탕으로 강하게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두로 부부는 지난 1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안전 가옥에서 미군의 기습 특수작전으로 체포돼 뉴욕으로 압송됐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마약 테러 공모 등 4개 혐의로 기소돼 뉴욕 남부연방법원에서 재판받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이날 연이어 발생한 규모 7.2와 7.5 강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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