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 개봉 영화 소식입니다. 일본 화제작 '사무라이 타임슬리퍼'와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 '슈퍼걸'이 극장가에 걸립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사무라이 타임슬리퍼 / 감독 : 준이치 야스다 / 주연 : 야마구치 마키야, 후케 노리마사, 사쿠라 유노]
'사무라이 타임슬리퍼'는 지난해 일본 개봉 당시 단 한 개 극장에서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전국 380여 개 극장에서 상영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입니다.
에도 시대 사무라이가 벼락에 맞아 갑자기 현대의 영화 세트장으로 시공간을 이동하면서 시대극의 엑스트라로 변신한다는 설정입니다.
2억 5천만 원 정도의 초저예산 제작비로 약 95억 원을 벌어들였고, 일본 아카데미에서 작품상까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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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 감독 : 염지호 / 주연 :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눈동자'는 신민아 주연의 스릴러 영화입니다.
유전병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사진작가가 자신보다 먼저 시력을 잃었지만 도예가로 성공했던 쌍둥이 동생의 석연찮은 죽음을 파헤친다는 내용입니다.
신민아가 언니와 동생 1인 2역을 맡았습니다.
[신민아/배우 : 범인을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점점 시력을 잃어 가서 답답함과 그리고 누군가에 쫓기는 그 공포감, 그런 것들이 모아지면서 긴장감이 폭발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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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걸 / 감독 : 크레이그 질레스피 / 주연 : 밀리 알콕,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한때 전 세계 극장가를 휩쓸던 대장주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의 주가가 크게 떨어진 가운데, 마블에서 DC로 넘어간 제임스 건 DC 스튜디오 회장이 야심 차게 내놓은 '슈퍼걸'이 개봉했습니다.
우주적 문제아인 슈퍼걸 카라가 자신의 우주선을 강탈하고 애견 크립토에 치명상을 안긴 우주 악당을 찾아 복수한다는 내용입니다.
한국에서는 캐릭터 자체가 낯설고 매력이 크지 않아서 급락한 히어로 영화의 주가를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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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원 데이 / 감독 : 아멜리에 보닌 / 주연 : 쥘리에트 아르마네, 바스티앙 부이용]
지난해 칸 영화제 개막작이었던 '리브 원 데이'는 코미디, 로맨스, 가족물, 뮤지컬의 요소가 두루 섞인 프랑스 영화입니다.
요리 서바이벌 우승자인 스타 셰프가 고향에서 부모가 운영하는 고속도로변 식당에 내려와 부딪히는 다양한 일들을 줄거리로 삼았습니다.
사랑, 가족, 일 등 한 개인이 겪는 인생의 다양한 측면을 무겁지 않게 들여다보는 영화로 특히 12곡의 프랑스 히트 가요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VJ : 오세관, 영상편집 : 윤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