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포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 수가 2년 연속 2천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5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통계는 약국과 의료기관, 동물병원 등 국내 마약류 취급자 49,117곳이 지난해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에 보고한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
지난해 건강검진 등의 목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2,020만 명이었습니다.
처방 건수는 약 1억 건, 처방량은 19억 5,724만 개로 집계됐습니다.
마약류 처방 환자는 2천1만 명이었던 2024년 대비 0.9% 증가했습니다.
처방량은 전년 대비 1.6% 늘었습니다.
마약류 처방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20.5%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60대 19.6%, 40대 18.9% 순이었고, 전체 환자에서 40∼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59%였습니다.
마약류 투여 환자 중 1,262만 명은 프로포폴 등 마취제를 처방받았고, 972만 명은 미다졸람과 졸피뎀 등 최면 진정제를 투여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처방된 의료용 마약류 중에선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ADHD 치료제의 증가세가 두드려졌습니다.
지난해 ADHD 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 수는 39만 2천 명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