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힘, 법사위 타령만…원구성 명단 제출 않으면 단독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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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끝내 국민의힘이 (원 구성을 위한 상임위원회) 명단 제출을 하지 않는다면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국회법 준수를 위한 결단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장께서 제시한 원 구성 마무리 시한이 코앞"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정식 의장은 그제 원 구성 협상이 진통을 이어가자 '24일 정오까지 원 구성을 위한 상임위원회 명단을 제출해달라'고 여야에 촉구한 바 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국회법이 정한 (원 구성) 기한은 이미 넘겼다"며 "국민의힘이 법사위(법제사법위원회) 타령만 하며 시간을 끌 동안 민생 법안은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있다"며 지적했습니다.

이어 "22대 국회 후반기도 발목잡기를 이어가겠다는 꿈은 꿀 생각조차 하지 마시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가 진행한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첫 국정조사를 거론하며 "민주당은 공직선거법 개정 등 당장 가능한 제도 개선부터 서두르겠다, 중장기적으로는 낡은 헌법에 새로운 법이 갇히지 않도록 (선관위 외부 감시 등을 위한) 개헌까지 가능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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