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양현종 선수 가족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건가요?
발단은 이웃 간의 사소한 주차 다툼이었습니다.
50대 남성 A 씨는 지난 3월부터 광주 남구 양림동 주택가에서 양현종 선수 가족 집 주변을 맴돌며 가족을 감시하고, 담벼락에 붙어 있던 홍보용 브로마이드에 10여 차례 음식물을 뱉는 등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골목길 주차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피해자 주변 100m 이내 접근 금지와 통신 차단 등의 긴급응급조치를 내렸는데요.
다만 피해자인 양 선수의 가족은 오랜 기간 동네에서 함께 장사해 온 이웃인 A 씨에 대해 처벌은 원치 않으며 재발 방지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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