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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각 10명씩만 뽑아요"…수천 명 몰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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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에서 열리는 한 행사에 젊은 미혼 남녀 수천 명이 몰렸다는데, 어떤 행사인가요? 

사찰이 종교를 넘어 새로운 만남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은데요.

다음 달 강원 양양 낙산사에서 열리는 미혼 남녀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에 무려 4천200명이 넘는 미혼 남녀가 신청했습니다.

지난 2023년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인데요.

남녀 각각 10명씩 뽑는다고 하니 경쟁률이 남성은 165대 1, 여성은 257대 1에 달합니다.

나는 절로는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남 행사인데요.

커플 요가와 블라인드 데이트, 플로깅 데이트 등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합니다.

특히 매회 50% 안팎의 높은 커플 성사율에 실제 결혼까지 이어진 사례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조계종은 신청자가 몰리자 오는 8월 수도권 청년들을 대상으로 추가 행사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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