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여주시, 가공용 벼 재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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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이천시와 여주시에서 증류주 제조 등에 사용되는 가공용 벼 재배가 시작됐습니다. 농가 소득도 높이고, 쌀의 수급 조절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조성된 가공용 벼 재배 단지입니다.

3ha 면적의 논에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가공용 벼 품종인 '주향미'를 심었습니다.

'주향미'는 향기 성분이 우수해 증류주 생산에 적합한 품종으로, 일반 벼보다 수확량도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현하/가공용 벼 '주향미' 재배 농민 : 기본 우리가 재배하는 것보다 20% 증산 효과가 있다. 그러니까 소득 증대가 더 있잖아요. 그러니까 올해 처음인데 한 번 해보자, 그래서 시작하게 된 거예요.]

여주시도 올해 1ha 규모의 가공용 벼 재배 단지를 조성했습니다.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또 다른 가공용 벼 품종인 '화연'을 심었으며, 약 7톤의 쌀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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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석/가공용 벼 '화연' 재배 농민 : 굉장히 향이 좋고 술 만드는 데 좋다고 그래가지고, 가공용 쌀을 재배하니까, 일단 수매하는 부분에서는 부담이 없어지고….]

이천시와 여주시는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안정된 쌀 판로의 확보, 쌀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동호 소장/이천시 농업기술센터 : 쌀밥 위주로 저희가 생산했었는데, 이제는 농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가공용 쌀도 저희가 발젼시켜야 되겠다.]

두 지자체는 앞으로 계속 가공용 벼 재배 단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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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대표적 농산물 축제인 경기도 광주시 퇴촌 토마토 축제가 지난주 열렸습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축제는 참여형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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