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SK 최태원·삼성 이재용 연쇄 회동…AI·반도체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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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한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입장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주 SK그룹 최태원 회장에 이어 이번 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이 자리에선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산업 미래 전략, 대규모 AI 데이터 센터 구축, 지방 투자 계획 등이 의제로 다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5일, 청와대에서 이재용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 발전 방향과 전략, 대규모 지방 투자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유럽 순방 귀국 다음 날이었던 지난 19일엔 최태원 회장도 만났습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규모 AI 데이터 센터 구축 추진 방향 등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만남에서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계획도 회의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청와대는 오는 29일,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국내 인공지능(AI) 관련 주요 기업 최고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균형발전 계획을 논의할 계획인데, 이 회장과 최 회장과의 면담이 일종의 사전 조율 작업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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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간담회에선 삼성과 SK의 구체적인 호남권 투자 계획이 발표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년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낼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국민 앞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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