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 극적 역전승…12년 만에 조별리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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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차군단' 독일은 2연승으로 32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습니다.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딛고 12년 만에 토너먼트에 진출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1차전에서 월드컵에 첫 출전한 퀴라소에 7대 1 대승을 거둔 독일은 아프리카의 복병 코트디부아르와 2차전에서는 전반 30분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특급 조커' 운다프가 위기의 전차군단을 구해냈습니다.

후반 15분에 교체 투입된 운다프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8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1대 1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 막판에 또 한 번 영웅이 됐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은메차의 절묘한 침투 패스를 받아 지체 없이 왼발슛으로 연결해 짜릿한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1차전에서도 후반에 나와 골을 넣었던 운다프는 아르헨티나의 메시, 캐나다의 데이비드와 나란히 이번 대회 3골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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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1 역전승을 거둔 독일은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와 32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팀인 독일은 8년 전 러시아에서 우리나라에 2대 0으로, 4년 전 카타르에서는 일본에 2대 1로 지면서 연속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는데, 명예 회복과 통산 5번째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율리안 나겔스만/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 : 우리는 큰 야망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에 출전한 모든 팀이 야망을 갖고 있겠죠.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다음 단계에 집중하고, 경기를 치를수록 더 나아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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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일본과 2대 2로 비겼던 네덜란드는 스웨덴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브로비와 학포가 나란히 2골씩 뽑아 5대 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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