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야간 거래서 10원 넘게 추가 급등…1,540.00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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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추가로 10원 이상 급등했습니다.

런던장 들어 달러인덱스가 한층 더 탄력을 받으면서 달러-원 환율도 1,540원 선까지 수직 상승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6.60원 급등한 1,54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번 장 주간 거래의 종가 1,527.10원과 비교하면 12.90원 급등했습니다.

미국 FOMC가 전날 회의에서 매파적 금리인상 신호를 보내면서 서울 정규장부터 뛰기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런던장을 거쳐 뉴욕장으로 넘어오며 상승폭을 추가로 확대했습니다.

달러인덱스가 런던장에 들어서며 100선을 딛고 100.825까지 상승폭을 넓히자 달러-원도 보조를 맞춘 것입니다.

FOMC가 공개한 점도표 상으로 연내 금리인상이 전망되자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선 올해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될 것이라는 베팅이 더 강해졌습니다.

이는 달러인덱스와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넣는 재료입니다.

한국은행도 금리인상을 예고했고 이번 인상 사이클에서 최대 25bp씩 4회 인상까지 점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달러-원 환율을 억누르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시장의 분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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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G의 리 하드먼 수석 통화 분석가는 "연준의 매파적 정책 발표가 달러화의 강세 돌파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 달러는 단기 금리의 급격한 상승 조정으로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2시 51분 달러-엔 환율은 161.403엔, 유로-달러 환율은 1.1464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7762위안에서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87원을 나타냈고, 역외 위안-원 환율은 225.32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날 전체로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541.30원, 저점은 1,519.30원이었습니다.

변동폭은 22.00원이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44억 1천100만 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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