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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 아이 있었는데"…경찰이 쏜 총에 1살 아기 숨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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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월마트 앞에 시위대가 몰려들었습니다.

마트 앞을 지키던 경찰이 최루탄을 터트려서 시위대를 해산시킵니다.

현지 시간 지난 14일 이곳에서 경찰이 쏜 총에 차 안에 타고 있던 1살 아이가 숨진 일이 발단이 됐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물건을 훔쳤다는 신고를 받고 여성 2명과 아이가 차를 타고 가려는 걸 세우려고 했는데, 운전자인 아이 엄마가 경찰을 향해서 돌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총을 발사하면서 사건이 벌어졌다는 겁니다.

[케이소스키 샌더스/시위 주민 : 아이가 차에 탔는데 총을 쏜다고요? 제발요, 말이 안 돼요.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피부색 때문에 그런 거예요.]

아이 가족들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라산드라 윌리엄스/숨진 아이 할머니 : 이 일과 연관된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정의가 실현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당국은 경찰 몸에 부착된 카메라와 CCTV 등을 종합해서 진실이 가려질 때까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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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틴델/미시시피 주 공공안전부 장관 : 주 수사당국이 독립적인 수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현재 요원 5명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위협을 받았다는 경찰과 인종 차별, 과잉 대응이라는 지역 주민들 반발이 부딪치면서 해묵은 미국 사회 갈등이 다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희훈,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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