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으로 귀환한 '토이 스토리'…"역시 픽사" 호평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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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개봉 영화 소식입니다. '토이 스토리'가 7년 만에 다시 돌아왔고, 파리 자전거 라이더의 힘든 삶을 그린 프랑스 영화도 개봉했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토이 스토리 5 / 감독 : 앤드류 스탠튼 / 주연(목소리) :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

뭐든 삼세판이 지나면 한계가 오듯이 프랜차이즈 영화도 3편을 넘어가면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첫 편이 나온 지 30년이 넘은 최초의 100% 3D CG 영화 '토이 스토리'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7년 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 5편은 아이들의 최고 장난감이 바뀐 이 시대를 조명합니다.

토이 스토리의 오랜 주인공들인 우디즈, 제시는 새로 등장한 태블릿 기기에 자신들의 지위가 크게 흔들린다는 걸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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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픽사 특유의 위트 있고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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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파리 택배 기사의 48시간 / 감독 : 보리스 로즈킨 / 주연 : 아부 상가레]

아슬아슬하고 위태위태한 한 흑인 청년의 삶을 스크린으로 지켜보는 것은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어디나 비슷비슷하게 이른바 글로벌화한 세상 속에서 영화 속 일이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여겨지지 않습니다.

술레이만은 파리의 자전거 음식 배달부, 망명 신청 중이라 정식 취업을 못하고 남의 계정을 사서 언제라도 툭 끊어질 듯한 삶을 이어갑니다.

'체험 삶의 현장'이 아니라 처절한 인생의 현장에서 27살의 젊은이가 겪는 외로움과 삶의 비정함을 엿보다 영화 마지막 청년의 고백이 가슴을 쩍 가르는, 그런 영화입니다.

음악도 넣지 않은 다큐보다 더 다큐 같은 극 영화, 어느 파리 택배 기사의 48시간, 원제는 술레이만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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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충충 / 감독 : 한창록 / 주연 : 주민형, 백지혜]

'충충충'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로, 10대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장편 데뷔 감독다운 실험적인 스타일로 풀었습니다.

제목은 충동, 충돌, 충격 등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동시대 젊은 세대가 겪는 불안, 고립, 충돌을 거침없는 감각으로 포착한 작품'이라는 서울독립영화제의 심사평을 받았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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