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도 날았다…24년 만에 세네갈에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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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시의 대항마로 꼽히는 프랑스의 슈퍼스타 음바페도 첫 경기부터 펄펄 날았습니다. 멀티골을 터뜨린 음바페의 활약을 앞세워, 프랑스는 세네갈을 꺾고 24년 만에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2002년 서울에서 열린 한일월드컵 개막전에서 당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처음 출전한 세네갈에게 일격을 당해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그리고 24년 만에 꿈의 무대에서 세네갈과 다시 만났습니다.

슈퍼스타 음바페, 발롱도르 수상자 뎀벨레까지 최정예 멤버들이 나섰지만, 프랑스는 세네갈의 날카로운 공세에 간신히 실점 위기를 넘기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위기의 순간 음바페가 번뜩였습니다.

후반 21분 순간적으로 파고들며 감각적인 논스톱 터닝슛으로 0의 균형을 깨트렸습니다.

올리세의 침투패스를 감각적으로 마무리하며 월드컵 3회 연속 골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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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후반 37분 바르콜라의 절묘한 칩슛으로 한 골을 보태 달아났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세네갈의 18살 샛별 음바'예'에게 기습적인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종료 직전 음바'페'가 다시 한번 번뜩이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벼락같은 27미터 중거리포로 3대 1 승리를 이끌며 24년 만의 설욕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음바페는 A매치 통산 58골로 지루를 넘어 프랑스 최다 득점자가 됐고, 월드컵 통산 14골로 메시를 추격했습니다.

[음바페/프랑스 축구대표팀 공격수 : 프랑스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남겨 기쁩니다. 프랑스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위대한 역사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향해 가볍게 첫발 뗀 프랑스는 이라크와 2차전을 치릅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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