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골,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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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제57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과 몽골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17일) 몽골에서 자담빈 엔흐바야르 몽골 경제개발부 장관과 통상장관 회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가속화하고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CEPA 조기 타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CEPA 협상의 핵심 쟁점인 상품, 원산지 분과에서 협상 타결안을 마련하기 위해 몽골 측과 세부 입장을 조율했습니다.

몽골은 구리, 몰리브덴, 희토류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광물이 풍부해 핵심 광물 공급화 안정화를 추진하는 한국에 중요한 신흥 무역 상대국입니다.

한국과 몽골은 2021년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했으나 교역과 투자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무역 협정은 존재하지 않아 2023년 11월부터 CEPA 체결을 추진해 왔습니다.

여 본부장은 "한·몽골 CEPA는 양국 간 교역과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공급망 연대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제도 기반이 될 것"이라며 "상호 호혜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향후 협상을 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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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통상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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