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과 주거난, 고물가 등이 겹치면서 이른바 '전업자녀' 형태로 지내는 미혼 성인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전업자녀는 경제활동 대신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집안일과 돌봄을 담당하는 성인 자녀를 뜻합니다.
전업주부 개념이 자녀에게 옮겨온 셈인데요.
SNS를 보면 20대 후반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전업 자녀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이 여럿 올라와 있습니다.
고용 부진이 청년층에 집중된 저성장 시대에 높은 주거비와 고물가 같은 구조적 문제가 겹치며 전업자녀라는 사회적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5만 5,000명 감소했습니다.
전업자녀를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리고 있는데요.
'씁쓸한 단어 속 담긴 청년들의 고민이 무겁게 다가온다'며 공감하는 반응이 나오는 반면, '고용주가 아프거나 은퇴하면 끝인 직업'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기사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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