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3대 특검 잔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이른바 '선상파티'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를 받아 김건희 여사의 가담 여부를 재수사하기로 했습니다.
특수본은 오늘(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2일 서울중앙지검은 피의자 김성훈, 김용현, 김건희에 대한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사건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본은 이를 받아들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김성훈 전 경호처 기획관리실장에 대한 혐의를 명확히 하고자 보완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김건희 여사의 가담 여부도 재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특수본은 김 전 장관과 김 전 실장을 각각 직권남용 교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대통령경호처장으로 재직하던 2023년 8월 경남 거제시 저도에서 벌어진 '대통령 하계 휴양 행사'와 관련해 김 전 실장을 통해 경호처 직원들에게 고급 식자재를 공수하도록 하고 귀빈정 선상 파티를 위한 노래방 기계 설치와 불꽃놀이 준비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김 여사에 대해선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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