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미 무기거래에 "규탄…자위적 억제력 부단 갱신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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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F-35A 전투기가 순항미사일·무인공격기 역할을 하는 훈련용 표적을 향해 AIM-120C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는 모습

북한은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 무기 판매를 승인한 데 대해 "도발적인 무력증강 책동"이라며 규탄하고, 자위적 억제력을 부단히 강화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외정책실장은 조선중앙통신 기자 질의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발표한 입장에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의 긴장 상황을 극단으로 몰아가려는 미국과 한국의 군사적 공모결탁이 체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지난 10일 한국 정부가 요청한 4천4백억원 규모의 공대공미사일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또 미국이 일본, 타이완에도 무기를 대량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집단적성격을 띠는 미국 주도의 군비증강 책동은 지역 나라들의 응당한 경계와 각성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그에 대응한 방위적 조치들의 격상을 위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공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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