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진 김하성(30)이 모처럼 출장 기회를 잡았으나 하늘이 돕지 않았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오늘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 경기 선발 출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벤치를 지킨 김하성은 이날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시카고 지역에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경기 시작이 지연됐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한 시간여를 기다렸으나 폭우가 더 거세질 것이라는 예보에 결국 경기를 취소했습니다.
취소된 경기는 8월 21일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 1월 빙판에서 미끄러져 가운뎃손가락 골절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5월 중순 뒤늦게 팀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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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5경기에서 타율 0.096(52타수 5안타), 홈런 없이 타점 3개, OPS(출루율+장타율) 0.271에 그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최근에는 마우리시오 두본, 호르헤 마테오와 유격수 경쟁에서 밀린 김하성은 트레이드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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