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중동 리스크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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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입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점화된 가운데,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2% 가까이 하락했고 S&P500과 다우지수는 1%대 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산업재가 3% 하락하며 가장 큰 폭의 조정을 받았고, 소재와 기술 업종도 2% 넘게 밀렸습니다.

이날 시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심 인프라에 대한 보복 공습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실제로 조금 전 미국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감에 국제유가는 즉각 반응해, 서부텍사스산원유는 2% 넘게 오른 배럴당 90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여기에 스페이스X 공모 청약에 참여하려는 기관들이 증거금 마련을 위해 기존 주도주를 대거 매도하면서 장 후반 반도체주의 하방 압력을 가중시켰습니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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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 물가 상승세가 둔화했다는 안도감에 연방 준비제도의 이달 기준금리 동결 전망은 유지됐습니다.

그러나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위축됐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오라클은 매출과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시장이 가장 주목했던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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