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두 바퀴 차량' 일제 단속…경찰, 667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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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단속 현장

경기 남부 일대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 등에 대한 경찰의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 결과 660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 등 이른바 '두 바퀴 차량'을 대상으로 오늘(10일) 오후 2시간가량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나선 결과 66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름철 야외 활동 증가로 두 바퀴 차량과 관련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관내 대학가와 번화가 등 교통 취약지 74곳에서 이뤄진 이날 단속에는 인력 158명과 순찰차·사이드카 등 장비 129대가 투입됐습니다.

적발된 차량은 이륜차 390건, PM 274건 순이었고 제동 장치가 없는 픽시(fixie) 자전거도 3건 포함됐습니다.

이륜차는 신호 위반 및 인도 주행이, PM은 안전모 미착용과 무면허 운전이 주를 이뤘으며, 픽시 자전거의 경우 위험 주행 등의 이유로 단속망에 걸렸습니다.

경기남부청은 지난 1일부터 두 달간 관내 216곳에서 두 바퀴 차량의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 남부 지역의 두 바퀴 차량 사고 사망자 수는 68명으로, 직전 연도(55명) 대비 2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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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 8일까지 관내 두 바퀴 차량 사고 사망자가 18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26명)보다 30.8% 감소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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