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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PL 득점왕' 손흥민 몰라?..최약체인데 '뻔뻔' "이름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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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맞붙게 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 선수들을 모른다고 말해 우리 대표팀을 무시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월드컵 A조 3차전을 펼칩니다.

남아공은 피파랭킹 60위로 피파랭킹 15위인 멕시코, 25위인 대한민국 41위인 체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A조 최하위 팀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아공 대표팀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한국 축구 선수들을 잘 모른다고 말했는데, 그 이유가 '이름이 어려워서'라고 말한 것입니다.

남아공대표팀의 휴고 브로스 감독은 인터뷰에서 "솔직히 조추첨 때는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었다.

안더레흐트 시절에 지도한 한국선수가 한국에 대해 아는 유일한 것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고 브로스 감독이 말한 안더레흐트에서 뛰었던 선수는 2002 월드컵에 참여했던 설기현입니다.

휴고 브로스 감독은 이어서 "지난 몇 달간 한국의 팀과 선수에 대해 조사했다"며 "하지만 한국선수들은 잘 모른다. 이름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휴고 브로스 감독은 1952년생으로 상대적으로 고령이긴 하지만,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과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한 파리생제르망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을 모르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우리 대표팀을 향한 도발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휴고 브로스 감독은 "한국이라는 팀이 어떻게 경기하는지는 알고 있다"며 "피지컬도 좋고 강한 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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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김태원, 영상편집: 이현지, 디자인: 이정주,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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