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하겠다는 학부모 사연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데 어떤 이야기인가요?
최근에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아동학대 고소가 가능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학부모 A 씨는 초등학교 2학년 자녀가 집에서는 괜찮지만 밖에서는 혼자 화장실을 가지 못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수업 중 아이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짝꿍과 함께 가도 되는지 물었지만 담임 교사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아이는 수업 시간 내내 용변을 참다가 실수를 했고 이후 학교 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됐다고 주장했는데요.
A 씨는 '친구와 함께 가게만 해줬어도 될 텐데 왜 일을 이렇게 키웠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누리꾼들은 '친구가 따라갈 의무는 없다', '혼자 화장실을 갈 수 있도록 가정에서 연습시키는 게 우선'이라면서 학부모의 요구가 과도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아이가 실제로 상처를 받았다면 학교와 보호자가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학교는 규칙을 배우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아이들이 성장하는 공간인 만큼 공동체의 원칙도 함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