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이스라엘, 이란 공격 조율…불화설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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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안 부근 제리코에 떨어진 이란 미사일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격 재개에 미국의 관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 국무부는 이란을 상대로 한 강요된 전쟁의 핵심 이유가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명시적으로 밝혔었다"고 말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가 방어와 공격 모두 시온주의 정권과 전적으로 조율하고 협력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어 "시온주의 정권이 미국의 말조차 듣지 않고 미국의 요구와 무관하게 독자로 움직인다거나, 미 당국자들을 모욕할 목적으로 범죄를 저지른다고 해석하는 건 언제나 논쟁의 여지가 있는 의문스러운 주장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또 "중동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든, 미국이 이란 상선을 공격하고 이란 남부를 공격해 직접 휴전을 위반하든, 시온주의 정권을 앞세워 레바논을 공격하든 미국의 직접적 책임은 명백히 성립하며 모든 결과의 책임 역시 미국에 귀속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반대에도 현지시간 7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폭격하자 이란은 7일 밤과 8일 오전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도 8일 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 등 주요 도시를 공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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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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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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