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습니다. 청와대는 한 후보자가 인공지능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국민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며, 지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출범 2년 차에 접어든 이재명 정부의 새 국무총리 후보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었습니다.
한 장관은 그동안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정성호 법무장관과 함께 후보로 검토됐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한 장관을 낙점한 겁니다.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IT 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국민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됩니다.]
네이버 대표이사 등을 지낸 한 후보자는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의 첫 중기부 장관으로 지명됐었습니다.
청와대는 한 후보자가 장관으로서 속도와 현장을 강조하며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관 시절의 경험이 총리직이라는 기회에 더해진다면, 반도체 호황과 수출 증가가 견인한 한국 경제 성장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국민 모두의 성장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총리를 지낸 김민석 총리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지난 1년 이재명 정부의 성과는 사실상 김 총리의 성과라 불러도 과히 틀리지 않습니다.]
김 총리는 8월 중하순쯤으로 예상되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후보자 지명으로 공석이 된 중기부를 비롯한 일부 정부 부처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조만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하륭, 영상편집 : 원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