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펀드 9월쯤 추가 출시 전망…은행 창구 판매 늘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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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로비 스크린에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관련 안내문이 나오는 모습

금융당국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이르면 9월쯤 추가 판매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오늘(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참여한 은행·증권사들로부터 추가 공급과 관련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출시 첫날 전체 6천억 원 규모 판매 물량의 87%가 소진됐고 5영업일 만인 지난달 29일 전량 판매됐습니다.

예상보다 큰 수요가 확인되면서 정부는 하반기 추가 공급을 결정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출연 영상에서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분을 준비해 출시하겠다"고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첫 판매가 종료되는 오는 11일 이후, 2차 판매 관련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판매 규모는 추가 소득공제와 재정 추가 투입 등을 고려해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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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과 공급 방식이 정해지면 공모를 거쳐 오는 9월쯤 2차 펀드가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신속한 공급을 위해 모펀드 외에 실제 투자를 담당할 자펀드만 재선정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자금 6천억 원과 재정 1천200억 원을 모아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10개 자펀드에 투자하는 구조였습니다.

판매 방식도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차 판매 당시 은행은 오프라인 물량이 이틀 만에 소진된 반면, 증권사는 점포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면서 오프라인 물량이 닷새간 남았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사의 온라인 비중을 확대하고, 은행의 오프라인 판매 물량을 늘리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예상보다 서민 참여가 높았던 만큼 서민 판매 비중 확대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금융위는 근로소득 5천만 원 이하 혹은 종합소득 3천800만 원 이하를 대상으로 한 물량을 20%로 설정했지만, 실제 가입자 중 서민 비중이 38.6%에 달했습니다.

아울러 1차 판매 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는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전산 확인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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