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
방한 일정을 소화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주말을 맞아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방송가와 관련 업계는 황 CEO가 오늘(6일)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tvN 측도 황 CEO의 프로그램 출연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그가 국내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녹화에서 황 CEO는 엔비디아의 창업과 성장 과정을 비롯해 AI 시대에 대한 통찰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미래 인재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함께 밝힐 예정입니다.
오늘 촬영된 방송분은 오는 10일 공개됩니다.
황 CEO는 이번 주말 대중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계획입니다.
내일(7일)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그는 엔비디아 창립 연도인 1993년을 뜻하는 등번호 93번 유니폼을 입고 한국 야구팬들에게 인사합니다.
타석에는 두산 베어스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들어섭니다.
박 회장은 두산의 창립 연도 1896년을 상징하는 96번을 유니폼에 새길 예정입니다.
야구장 일정 이후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국내 주요 게임사 관계자들과의 만남이 계획돼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AI 게임 개발과 디지털 휴먼, 시뮬레이션, 피지컬 AI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방한 마지막 날인 오는 8일에는 서울대 AI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를 방문하는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LG그룹과 현대차그룹, 네이버 성남 사옥을 찾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비공개 간담회가 열립니다.
이 자리에는 업스테이지와 노타를 포함한 국내 주요 AI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또한 리얼월드, 에이로봇 등 로봇 스타트업 경영진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황 CEO는 오는 8일 늦은 오후나 9일 오전 한국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